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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매거진

[섹스는 인생] 첫 애널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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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4-01-1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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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님포매니악]

섹스에 관심이 미친듯이 많았던 나는 애널섹스, BDSM, 섹스토이를 사용하는 섹스, 마사지하다가 섹스, 교복입고 섹스, 묶인 채로 섹스 등을 하고 싶었다. 공부도 잘하고 친구도 많았던 터라 뭔가 쌓아온 이미지(?)가 있었기에 남친과 섹스를 해도 시도해보자는 요구를 하지 못했다. 혹시나 소문이 날까봐...

그래서 대안을 모색해본 결과, 모르는 남자에게 요구를 해보자가 나왔다. (지금 생각하면 고딩이 세상 무서운줄 모르고 어찌 그런 발칙한 짓을 했나싶다..) 그래서 만남어플을 깔고' 에널섹스가 필요해'라고 나름 자극?적이게 제목을 쓴 뒤 방을 만들었다. 

몇 분도 아니고 몇 초 후, 남자들이 들락거렸고 나의 비밀스러운 상황을 커버해줄 수 있는 조건을 따지고 고딩을 품을 수 있는 대담함, 애널섹스가 가능한 능력 등에 대해서 열심히 대화했다. 모든 조건이 되는 남자를 골라 시간과 장소를 정하고 드디어 만났다. 

모텔에 들어갔다. 남자는 눈 빼고 모두 순해보였다. 그의 눈에는 야함과 욕망이 그득했다. 그게 좋았다. 우리는 사전에 얘기한대로 애널섹스를 준비했다. 관장을 하고 처음인 나를 굉장히 배려해줬다. 샤워를 하고 엎드렸는데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남자는 손가락으로 꽤 긴시간을 애무하고 야릇하게 이어나갔다. 

나를 밑으로 내리더니 자지를 빨라고 했다. 군말없이 맛있게 빨고 있는데 손가락이 애널로 쑥 들어왔다. 꼭.. 두 명과 섹스하는 기분이라 보지는 점점 젖고 있었다. 다행?스럽게도 자지가 크진 않았다. 에널이라 너무 긴장하고 있었는데 굵지 않은 자지를 보며 안심했다. 

드디어 엎드렸다. 배에 베개를 깔아줬다. 엉덩이를 움켜잡고는 "넣을게~ 힘 빼" 라고 했다. 미친듯이 긴장되는 순간 슬슬 들어왔다. 이물감이 살짝 느껴졌다. 이내 머리가 찌릿하고 온 몸이 달아올랐다. 너무 좋았다. 들락날락할 때 느껴지는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신음을 질러대고 더 쑤셔달라고 애원했다. 삽입하면서 손가락을 빨았다. 완벽하게 유린되는 느낌. 황홀했다. 

첫 섹스도 첫 애널 섹스도 다른 글이나 영상에서 본 것 처럼 아프거나 싫진 않았다. 아니 오히려 황홀했다.

역시.. 난년인가.. 너무 좋아했고 연달아 두 번을 더했다. 지금 생각하면 그런 사람은 줘도 안만났겠지만.. 그때는 배려있고 자지가 적당하고 애널섹스를 할 줄 알고.. 마냥 대단했다. 아마 그 남자는 아싸 개이득을 외치며 열심히 고딩을 따먹었을지도.. 

난 섹스가 좋다. 섹스는 인생이다^~^


글쓴이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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